• 최종편집 2026-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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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수 선거가 결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후보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참여 중인 박노원 후보가 ‘공정성 이슈’와 ‘확장성 전략’을 앞세워 판세를 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경선은 다자 구도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가 아닌 최다 득표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특정 조직에 기반한 지지층 결집뿐 아니라, 중도층과 유동표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분석된다.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가 이러한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재심 절차를 거치며 ‘공정성 회복’이라는 상징성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정치적 정의’ 프레임으로 확장되며 일부 권리당원과 중도 유권자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단순 인물 경쟁이 아니라 공정성과 신뢰를 둘러싼 선택의 성격도 강하다”고 말했다.

 정책 측면에서도 박 후보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며,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 기반 경제와 연계한 소득 확대 정책, 군민 체감형 복지 확대 구상 등을 함께 제시하며 정책형 후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 기반 지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의 공개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조직 중심 선거에서 벗어난 ‘자발적 참여’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기존 정치 구도에서 이탈한 표심을 흡수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적 서사 역시 박 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경선 과정에서의 위기와 복귀를 거치며 형성된 ‘역전 서사’는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이는 결선 투표에서 감정적 지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의 핵심을 ‘확장성’으로 보고 있다. 

 

한 지역 정치 분석가는 “결선 구도에서는 고정 지지층보다 얼마나 외연을 넓히느냐가 중요하다”며 “박노원 후보는 공정성 이슈와 정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만큼 충분히 승부를 만들어갈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장성군수 선거는 이제 단순한 지역 단체장 선출을 넘어 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박노원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과 메시지가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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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확장성·정책 3박자”…박노원, 결선 승부의 핵심 변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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