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의원, 김영록 캠프 전격 방문 지지 선언…“통합시대 이끌 유일한 리더”
광주·전남 정치권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조정식 국회의원이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직접 방문해 공개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김 후보 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전남과 광주를 하나로 묶는 통합특별시 시대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치적 역량, 그리고 국가적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김영록 후보야말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김 후보의 행정 경험과 정치 경력을 높이 평가하며 “김영록 후보는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준비된 지도자”라며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그리고 전라남도지사를 역임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해하는 리더십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 역사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리더는 김영록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는 김 후보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지자들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치력과 행정력을 동시에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조 의원의 지지 선언에 대해 “전남과 광주의 미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통합특별시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행정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제18대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맡아 농정 정책을 이끌었다.
현재는 전라남도지사로서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온 대표적인 정책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정식 의원의 공개 지지 선언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가진 중진 의원이 직접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밝힌 것은 김영록 후보의 정치적 기반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는 지역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상징적인 선거”라며 “이번 조정식 의원의 지지 선언은 김영록 후보에게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광역 행정체제로 통합해 경제·산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구상으로,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후보는 통합특별시 추진을 통해 광주·전남 공동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김영록 후보를 중심으로 한 ‘통합특별시장 대세론’이 형성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의 지원과 지역 행정 경험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점에서 향후 경선 구도와 지역 민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