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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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출범
    신안군은 지난 4일(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가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1,028개 섬의 자연과 ‘1섬 1뮤지엄’ 정책을 결합, 섬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신안형 문화발전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추진하게 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구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안군은 중기부와 함께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고, 군민의 의견수렴 공청회, 신안군 의회 보고 등 행정 절차를 밟아 지정 받기 위해 준비했다. 특구의 핵심 사업은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하는 섬 박물관 건립 ▲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 1004섬 관광 및 계절별 축제 활성화 ▲ 1004굴 등 신안 수산물의 융복합 산업화다. 이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고 민간투자를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섬의 매력을 선보이며, 신안의 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에중점을 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의 섬 자체가 박물관이자 정원이 되는 모델을 정착 시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었던 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특구는 ‘신안 시금치․대파산업특구, 천일염산업특구’와 더불어 3번째 특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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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불멍과 함께 깊은 가을 속으로
    영암도기박물관이 7~9일 장작가마 영암요에서 영암군의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해 전통 장작가마 도기 굽기 체험인 소성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도기박물관을 방문하면 장작가마의 불길 속에서 도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불의 흐름과 재가 남긴 흔적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갖는 도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장작가마 소성인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전통을 오늘에 잇고, 장작가마에서 탄생하는 영암도기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무료 현장 접수로 소성 과정을 볼 수 있다. 나아가 장작에 소원을 적어 불길 속에 넣으며 염원을 비는 ‘소원장작 쓰기’, 밤에 장작불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불멍’에도 참혀할 수 있다. 소성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불멍은 저녁 9시까지 즐길 수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성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가마 운영 종료에 따라 정오에 체험이 마무리된다. 소성으로 완성된 도기는 가마가 충분히 식은 뒤인 20일로 예정된 출요 과정을 거치는데, 안전과 도기 파손 위험이 있어 공개되지 않는다. 영암도기박물관 내 판매장에서는 1~16일 한옥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단체·법인을 제외하고 최대 30%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생활도기 특별판매도 진행한다. 전통 장작가마에서 탄생한 생활도기, 선물용 도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할인은 행사 표기 품목에 한하고,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장작가마의 따뜻함 속에서 소원을 빌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길 바란다. 여기서 탄생한 생활도기를 경제적 가격에 구입해 아름다운 가정을 꾸며보는 것도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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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가족캠프 실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수련원에서 전남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2일간 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화합과 일체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공동체활동‧모험활동‧공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련원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가족 여가활동을 넘어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난대숲과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있으며, 여성가족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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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북구,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 모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북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관광은 다음 달 18일~26일의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북구의 문화·생태 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의거리(예술) ▲맛있는예술여행센터(음식) ▲국립광주과학관(과학) ▲중외공원문화벨트(문화) ▲광주호수생태원(생태) 등 지역의 테마별 관광 명소로 짜인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아울러 음식 만들기 체험, 과학관 및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호수생태원 AR 체험 등 각 관광 명소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하며 1가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초등학생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다. 또한, 부모 중 1인 이상이 여행 당일에 동행할 수 있어야 하며 참가자 선발 시 3자녀 이상 가족을 우대한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062-410-6172)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면서 지역의 관광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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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 몽탄면, 코스모스로 뭉친 민․관
    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정숙)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코스모스축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영산강 강변 방치된 갈대밭을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산리 식영정 일대 17,132㎡(5,182평)을 식재하던 기존보다 3배 이상인 약 64,912㎡(19,635평)의 영산강변 일대를 최대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는 올해는 몽탄면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자발적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 몽탄면중기협회(회장 서재훈) 회원들은 7일간 포크레인을 투입해 갈대밭을 정비했고, 몽탄면이장협의회(회장 정성철)는 20여 명이 대형 트랙터로 황폐한 땅을 기름지게 일궈 파종을 마쳤다. 또한 몽탄면번영회(회장 김성비)는 사창리 열차카페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했으며, 여성 이장들이 간식을 마련하고 여러 기관·단체도 응원의 뜻을 더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폭염 속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모스 재능기부로 예산 절감과 화합의 성과를 거뒀고, 올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몽탄면 코스모스축제는 해마다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가을꽃축제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오는 10월 18일(토)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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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7
  •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한국관광공사 테마팝업’참가 홍보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하는 <로컬 히어로즈> 테마 팝업행사에 참가하여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지역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로컬 캐릭터들이 각자의 지역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무료 전시회이다.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열린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행사에 참가시켜 섬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는 다섬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방문객들과 포토 타임을 갖고, 게임 및 챌린지를 진행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반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다섬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섬박람회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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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실시간 여행 기사

  • 신안군‘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출범
    신안군은 지난 4일(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가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1,028개 섬의 자연과 ‘1섬 1뮤지엄’ 정책을 결합, 섬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신안형 문화발전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추진하게 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구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안군은 중기부와 함께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고, 군민의 의견수렴 공청회, 신안군 의회 보고 등 행정 절차를 밟아 지정 받기 위해 준비했다. 특구의 핵심 사업은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하는 섬 박물관 건립 ▲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 1004섬 관광 및 계절별 축제 활성화 ▲ 1004굴 등 신안 수산물의 융복합 산업화다. 이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고 민간투자를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섬의 매력을 선보이며, 신안의 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에중점을 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의 섬 자체가 박물관이자 정원이 되는 모델을 정착 시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었던 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특구는 ‘신안 시금치․대파산업특구, 천일염산업특구’와 더불어 3번째 특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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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불멍과 함께 깊은 가을 속으로
    영암도기박물관이 7~9일 장작가마 영암요에서 영암군의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해 전통 장작가마 도기 굽기 체험인 소성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도기박물관을 방문하면 장작가마의 불길 속에서 도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불의 흐름과 재가 남긴 흔적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갖는 도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장작가마 소성인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전통을 오늘에 잇고, 장작가마에서 탄생하는 영암도기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무료 현장 접수로 소성 과정을 볼 수 있다. 나아가 장작에 소원을 적어 불길 속에 넣으며 염원을 비는 ‘소원장작 쓰기’, 밤에 장작불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불멍’에도 참혀할 수 있다. 소성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불멍은 저녁 9시까지 즐길 수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성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가마 운영 종료에 따라 정오에 체험이 마무리된다. 소성으로 완성된 도기는 가마가 충분히 식은 뒤인 20일로 예정된 출요 과정을 거치는데, 안전과 도기 파손 위험이 있어 공개되지 않는다. 영암도기박물관 내 판매장에서는 1~16일 한옥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단체·법인을 제외하고 최대 30%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생활도기 특별판매도 진행한다. 전통 장작가마에서 탄생한 생활도기, 선물용 도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할인은 행사 표기 품목에 한하고,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장작가마의 따뜻함 속에서 소원을 빌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길 바란다. 여기서 탄생한 생활도기를 경제적 가격에 구입해 아름다운 가정을 꾸며보는 것도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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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가족캠프 실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수련원에서 전남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2일간 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화합과 일체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공동체활동‧모험활동‧공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련원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가족 여가활동을 넘어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난대숲과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있으며, 여성가족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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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호남여행 어때?, 광주·전북·전남, 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한 광주시가 전북, 전남과 손잡고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광주·전북·전남 시도지사의 ‘호남권 경제동맹 선언’ 이후 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3주간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비롯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호남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9월29일부터 2주간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매력을 알린다. 광주의 통합 축제브랜드 ‘G-페스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가을 무등산’, ‘미식광주’ 등 핵심 관광콘텐츠 홍보활동을 전개해 귀성객과 가을철 나들이객을 주요 대상으로 모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과 전남 역시 전주비빔밥 축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순천만정원 등 특색있는 대표 축제와 다양하고 매력있는 관광지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동홍보관에서는 광주·전북·전남이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1박2일 특별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3개 시도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모티브로 만든 광주·전북·전남의 관광 굿즈 30여종을 전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 동안 광주 미식주간, 전북 임실N치즈축제, 전남 남도미식박람회 등 호남의 맛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남도 미식의 정수를 체험해 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미식주간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명동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미식 체험과 투어, 공연, 할인행사 등을 오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최근 주류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은 개별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관광 관계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사업도 진행된다. ‘여기 어때’를 통해 7만원 이상의 숙박을 예약한 광주 방문객에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코레일 앱을 통해 KTX고속열차와 숙소 할인혜택을 결합한 레일텔(Rail+Hotel)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관광주간 운영을 통해 호남권 연계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선보여, ‘광주 방문의 해’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방문객 증가 추세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와 전북, 전남이 한데 모여 추석 선물꾸러미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호남의 멋과 맛을 한아름 가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N회차 호남 나들이의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전북·전남과 함께 축제·투어상품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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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북구,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 모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북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관광은 다음 달 18일~26일의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북구의 문화·생태 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의거리(예술) ▲맛있는예술여행센터(음식) ▲국립광주과학관(과학) ▲중외공원문화벨트(문화) ▲광주호수생태원(생태) 등 지역의 테마별 관광 명소로 짜인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아울러 음식 만들기 체험, 과학관 및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호수생태원 AR 체험 등 각 관광 명소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하며 1가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초등학생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다. 또한, 부모 중 1인 이상이 여행 당일에 동행할 수 있어야 하며 참가자 선발 시 3자녀 이상 가족을 우대한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062-410-6172)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면서 지역의 관광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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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 몽탄면, 코스모스로 뭉친 민․관
    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정숙)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코스모스축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영산강 강변 방치된 갈대밭을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산리 식영정 일대 17,132㎡(5,182평)을 식재하던 기존보다 3배 이상인 약 64,912㎡(19,635평)의 영산강변 일대를 최대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는 올해는 몽탄면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자발적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 몽탄면중기협회(회장 서재훈) 회원들은 7일간 포크레인을 투입해 갈대밭을 정비했고, 몽탄면이장협의회(회장 정성철)는 20여 명이 대형 트랙터로 황폐한 땅을 기름지게 일궈 파종을 마쳤다. 또한 몽탄면번영회(회장 김성비)는 사창리 열차카페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했으며, 여성 이장들이 간식을 마련하고 여러 기관·단체도 응원의 뜻을 더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폭염 속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모스 재능기부로 예산 절감과 화합의 성과를 거뒀고, 올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몽탄면 코스모스축제는 해마다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가을꽃축제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오는 10월 18일(토)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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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7
  • 광주평화열차 운행…시민 300명 DMZ 평화여행 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여정”으로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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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한국관광공사 테마팝업’참가 홍보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하는 <로컬 히어로즈> 테마 팝업행사에 참가하여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지역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로컬 캐릭터들이 각자의 지역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무료 전시회이다.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열린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행사에 참가시켜 섬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는 다섬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방문객들과 포토 타임을 갖고, 게임 및 챌린지를 진행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반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다섬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섬박람회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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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흑산면 영산도 생태관광마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열려
    섬 속의 섬 생태관광마을 흑산면 영산도에서 8월 25~26일(2일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 제1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렸다. ‘바다와 사람들’이라는주제로 펼쳐진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는 오후 7시 바닷가 야외무대에서 임형묵 감독의 환경영화 ‘조수웅덩이-바다의 시작’ 상영에 이어, ‘바다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환경 토크 콘서트 진행으로 주민과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물했으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거북손 빨리 까기 대회, 할마니 요리연구소, 김효은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이장님의 해설이 있는 해상투어와 갯바위 체험 등은 영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산도의 다양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는 순수하고 깨끗함을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22가구 40여 명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영산도의 주민들은 생태관광협의회를 조성하여, 청정한 섬을 유지하면서도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나가고,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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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맨발 산책 어떠세요?”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에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 조성
    담양군이 맨발 걷기 운동의 전국적 유행에 동참해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로, 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센터, 어린이프로방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현재 길이 2.1km, 폭 2.0m 규모의 마사토(굵은 모래) 흙길을 조성했으며, 맨발 걷기에 나서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씻는 곳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심뇌혈관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면역력 향상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완비해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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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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