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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오늘날 도시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이나 산업적 성과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진정한 발전은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광주광역시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아야 한다. 바로 이런 시대적 요구 속에서 ‘공동체 네트워크’의 창립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광주는 예로부터 공동체 정신이 강한 도시였다.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는 시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점차 복잡해지고, 집단 간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히면서 목소리가 흩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모임이 따로 활동한다면 힘이 분산되고, 성과는 줄어든다. 이제는 이러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공동체 네트워크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민 단체, 자치 조직, 협동조합, 종교 단체, 청년 모임, 노인회 등 모든 집단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연대하는 새로운 틀이다. 개별 집단의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목소리를 조율하여 광주 전체를 대표하는 공통된 방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통합된 목소리는 행정과 기업, 나아가 국가 정책에도 힘 있게 전달될 수 있다. 무엇보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제도적 장치다. 예컨대 환경 문제, 청년 일자리, 고령 사회의 복지, 문화예술 진흥과 같은 다양한 현안은 개별 집단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울타리 안에서 협력한다면 문제 해결의 지혜와 자원이 모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단순히 조직적 결합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핵심은 ‘연대와 신뢰’다. 서로 다른 집단이 상대의 필요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원을 나누며, 함께 행동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사회적 자부심을 얻게 된다. 이 과정은 광주가 지닌 민주적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공동체 정신을 전해주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동체 네트워크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대에 도시 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적 성과만으로는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오히려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적 연대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 광주가 전국적,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민주·인권·평화라는 가치를 공동체가 함께 실현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는 이러한 광주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하고, 도시 발전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민 참여 역시 중요한 요소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일부 지도층이나 특정 단체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다.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네트워크가 진정한 대표성을 가지며, 시민 모두가 ‘이것은 우리의 조직’이라고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창립 대회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장이 되어야 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 창립 대회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 자리는 광주가 가진 다양한 집단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약속의 장이다.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분열보다는 협력, 갈등보다는 조화를 택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광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 결국 도시의 힘은 기술이나 자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행동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생겨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가 바로 그 길을 열 것이다. 나는 이 창립 대회가 광주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광주는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었고, 시민이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제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 힘은 광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문영 북구새마을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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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사진_광주광역시청) “갈 곳 없고, 놀 것 없어 직접 만든 우리의 공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더 많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필요해요.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김주형군(숭덕고)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15번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어른들의 관심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군은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마을 정자에서 불안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군과 함께 지난해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한 이지우군(숭덕고)도 “어른의 시선에서 볼 때 청소년 공간이 ‘일탈’의 장소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거리를 헤매다가 흡연·음주를 접하게 된다”며 “자율공간은 청소년에게 휴식·체험의 공간이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 광주만큼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율공간과 학교를 만들어 10년 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비아작당’은 ‘드루와청소년기획단’ 이라는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자율공간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마을활동가 등의 지원과 비아동 참좋은약국 약사(건물주)의 2층 건물 무상임대로 조성될 수 있었다. 이곳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또래끼리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휴식, 놀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오는 2월 개소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중심 되는 자율공간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수립 ▲시청 개방 및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장 마련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은 “아이들은 공간이 있으면 스스로 놀고 쉬며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한다”며 “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지만 5년, 10년을 두고 봤을 때 아이들 삶의 뿌리를 만들고 지역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김성훈 광산구청 교육협력관은 “청소년 시설은 대규모보다 생활권내 소규모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아작당’과 같은 소규모의 민간형 청소년 자율공간 지원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무인 스터디카페를 다수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포켓볼, 탁구, 노래방, 지역사회 연계 문화프로그램 등 소소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활동 분야별로 특화된 자율공간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치구·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도 이야기됐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활동지원과 교육정책이 자치구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에서 분리된 채로 수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해 시에서 주도하는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정보 등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 ▲광주만의 특화된 청소년 자율공간 시범조성 ▲접근성 등 입지조건 고려 ▲체육·배움·휴식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 의견 반영 필요 등 의견이 나왔다. 끝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율공간 조성 등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민에 열린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방법,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요건 등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숭덕고등학교 김주형·이지우 학생,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6일에는 제조・산업계 분야에 대해 16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국립광주청소년디딤센터 설계용역에 들어가며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북카페, 동아리·댄스실, 쉼터 등 공간 조성으로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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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 오늘날 도시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이나 산업적 성과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진정한 발전은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광주광역시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아야 한다. 바로 이런 시대적 요구 속에서 ‘공동체 네트워크’의 창립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광주는 예로부터 공동체 정신이 강한 도시였다.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는 시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점차 복잡해지고, 집단 간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히면서 목소리가 흩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모임이 따로 활동한다면 힘이 분산되고, 성과는 줄어든다. 이제는 이러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공동체 네트워크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민 단체, 자치 조직, 협동조합, 종교 단체, 청년 모임, 노인회 등 모든 집단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연대하는 새로운 틀이다. 개별 집단의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목소리를 조율하여 광주 전체를 대표하는 공통된 방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통합된 목소리는 행정과 기업, 나아가 국가 정책에도 힘 있게 전달될 수 있다. 무엇보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제도적 장치다. 예컨대 환경 문제, 청년 일자리, 고령 사회의 복지, 문화예술 진흥과 같은 다양한 현안은 개별 집단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울타리 안에서 협력한다면 문제 해결의 지혜와 자원이 모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단순히 조직적 결합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핵심은 ‘연대와 신뢰’다. 서로 다른 집단이 상대의 필요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원을 나누며, 함께 행동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사회적 자부심을 얻게 된다. 이 과정은 광주가 지닌 민주적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공동체 정신을 전해주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동체 네트워크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대에 도시 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적 성과만으로는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오히려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적 연대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 광주가 전국적,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민주·인권·평화라는 가치를 공동체가 함께 실현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는 이러한 광주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하고, 도시 발전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민 참여 역시 중요한 요소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일부 지도층이나 특정 단체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다.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네트워크가 진정한 대표성을 가지며, 시민 모두가 ‘이것은 우리의 조직’이라고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창립 대회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장이 되어야 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 창립 대회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 자리는 광주가 가진 다양한 집단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약속의 장이다.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분열보다는 협력, 갈등보다는 조화를 택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광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 결국 도시의 힘은 기술이나 자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행동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생겨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가 바로 그 길을 열 것이다. 나는 이 창립 대회가 광주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광주는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었고, 시민이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제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 힘은 광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문영 북구새마을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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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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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 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사진_광주광역시청) “갈 곳 없고, 놀 것 없어 직접 만든 우리의 공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더 많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필요해요.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김주형군(숭덕고)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15번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어른들의 관심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군은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마을 정자에서 불안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군과 함께 지난해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한 이지우군(숭덕고)도 “어른의 시선에서 볼 때 청소년 공간이 ‘일탈’의 장소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거리를 헤매다가 흡연·음주를 접하게 된다”며 “자율공간은 청소년에게 휴식·체험의 공간이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 광주만큼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율공간과 학교를 만들어 10년 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비아작당’은 ‘드루와청소년기획단’ 이라는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자율공간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마을활동가 등의 지원과 비아동 참좋은약국 약사(건물주)의 2층 건물 무상임대로 조성될 수 있었다. 이곳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또래끼리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휴식, 놀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오는 2월 개소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중심 되는 자율공간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수립 ▲시청 개방 및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장 마련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은 “아이들은 공간이 있으면 스스로 놀고 쉬며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한다”며 “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지만 5년, 10년을 두고 봤을 때 아이들 삶의 뿌리를 만들고 지역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김성훈 광산구청 교육협력관은 “청소년 시설은 대규모보다 생활권내 소규모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아작당’과 같은 소규모의 민간형 청소년 자율공간 지원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무인 스터디카페를 다수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포켓볼, 탁구, 노래방, 지역사회 연계 문화프로그램 등 소소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활동 분야별로 특화된 자율공간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치구·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도 이야기됐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활동지원과 교육정책이 자치구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에서 분리된 채로 수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해 시에서 주도하는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정보 등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 ▲광주만의 특화된 청소년 자율공간 시범조성 ▲접근성 등 입지조건 고려 ▲체육·배움·휴식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 의견 반영 필요 등 의견이 나왔다. 끝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율공간 조성 등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민에 열린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방법,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요건 등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숭덕고등학교 김주형·이지우 학생,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6일에는 제조・산업계 분야에 대해 16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국립광주청소년디딤센터 설계용역에 들어가며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북카페, 동아리·댄스실, 쉼터 등 공간 조성으로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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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 오늘날 도시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이나 산업적 성과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진정한 발전은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광주광역시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아야 한다. 바로 이런 시대적 요구 속에서 ‘공동체 네트워크’의 창립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광주는 예로부터 공동체 정신이 강한 도시였다.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는 시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점차 복잡해지고, 집단 간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히면서 목소리가 흩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모임이 따로 활동한다면 힘이 분산되고, 성과는 줄어든다. 이제는 이러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공동체 네트워크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민 단체, 자치 조직, 협동조합, 종교 단체, 청년 모임, 노인회 등 모든 집단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연대하는 새로운 틀이다. 개별 집단의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목소리를 조율하여 광주 전체를 대표하는 공통된 방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통합된 목소리는 행정과 기업, 나아가 국가 정책에도 힘 있게 전달될 수 있다. 무엇보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제도적 장치다. 예컨대 환경 문제, 청년 일자리, 고령 사회의 복지, 문화예술 진흥과 같은 다양한 현안은 개별 집단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울타리 안에서 협력한다면 문제 해결의 지혜와 자원이 모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단순히 조직적 결합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핵심은 ‘연대와 신뢰’다. 서로 다른 집단이 상대의 필요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원을 나누며, 함께 행동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사회적 자부심을 얻게 된다. 이 과정은 광주가 지닌 민주적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공동체 정신을 전해주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동체 네트워크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대에 도시 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적 성과만으로는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오히려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적 연대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 광주가 전국적,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민주·인권·평화라는 가치를 공동체가 함께 실현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는 이러한 광주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하고, 도시 발전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민 참여 역시 중요한 요소다. 공동체 네트워크는 일부 지도층이나 특정 단체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다.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네트워크가 진정한 대표성을 가지며, 시민 모두가 ‘이것은 우리의 조직’이라고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창립 대회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장이 되어야 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 창립 대회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 자리는 광주가 가진 다양한 집단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약속의 장이다.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분열보다는 협력, 갈등보다는 조화를 택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광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 결국 도시의 힘은 기술이나 자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행동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생겨난다. 광주 공동체 네트워크가 바로 그 길을 열 것이다. 나는 이 창립 대회가 광주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광주는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었고, 시민이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제 공동체 네트워크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 힘은 광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문영 북구새마을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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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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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터널로 진입, MZ세대 2천조 가계빚 물려받고 혹독한 미래
- 한국 경제를 덮친 저성장과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젊은 세대를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어 사회 전체가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경제학자들의 엄중한 경고가 나왔다. 모두가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점점 악순환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매일경제 연간 5% 이상 고성장 시대를 구가했던 한국 경제는 이제 1%대 저성장을 넘어 장기적으로 0%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잠재성장률 역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인재 양성, 기술 진보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요소를 소폭 개선하더라도 이대로 가면 연간 성장률은 최고 1.5%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우세하다. 더 큰 문제는 저성장 충격이 20·30대인 MZ세대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105%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 젊은 층 부채는 다른 세대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은 1일 발표한 '인구 감소 성장모형과 한국 경제에 적용'이라는 논문에서 2050~2060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평균 0.9%로 떨어지고, 1인당 GDP 증가율 역시 2.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MZ세대가 중년층에 접어드는 시점이다.문제는 인구 감소가 저성장을 부를 뿐 아니라 추가적인 성장률 하락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투자나 저축액이 줄어든다면 저성장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 인구 감소로 쪼그라든 노동력을 자본으로 대체할 수 없다면 경제 성장률은 같은 기간 0.5%로 더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구는 통계청 예측치를 바탕으로 2060년까지 인구 증가율이 -1.64%로 떨어지고 이에 따라 총인구가 3762만명으로 감소한다는 전제에서 이뤄졌다.저성장 충격은 작년 말 기준 187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가계부채와 함께 MZ세대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세대 간 금융과 연령그룹별 가계부채 리스크의 변화' 논문을 통해 2010년대 중반 이후 청년층 부채가 증가한 것은 고령층으로부터 부채를 떠안았기 때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으나 불과 얼마 전까지 저금리 등 대출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주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중장년층 세대의 부채가 주택이 없는 청년 세대에 주택을 매매·임대하면서 이전됐다는 뜻이다.2013년 이전에는 가구주 연령이 55~59세인 그룹의 부채 수준이 전체 세대(5세 단위 기준)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14년 이후엔 35~39세 그룹에서 부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 교수는 "2014년 이후 전반적으로 세대 간 금융을 통한 자원 이전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2014년 이후에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됐다. 정부 역시 전세금 반환보증, 전세금 안심대출, 민간 임대사업자 지원 방안 등 다양한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이를 부추겼다. 하 교수는 "청년층이 미래 경제활동과 출산의 중추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부채 리스크의 세대 간 전이는 위험하다"며 "금융 규제를 좀 더 세심히 설계해 미래 소득과 부채의 연계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게다가 한국 청년들의 불평등을 상징하던 '흙수저' '금수저' 현상이 1980년대생 이후 출생자에게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위 MZ세대에 속하는 이들에게 부모가 부를 이전하는 '세대 간 대물림' 경향이 강해진 것이다. 이지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과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모의 소득 및 학력이 자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특히 부모 소득을 5분위로 구분했을 때 가구소득이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1980년대생 자녀 임금이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생 자녀 임금도 9.1%나 증가해 1960년대생, 1970년대생이 각각 1%, 0.3%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정 교수는 "과거에는 아버지 소득이 자녀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다면, 1980년대생 이후에는 자녀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중·고등학생 시절 부모의 소득이 향후 자녀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자녀가 14~19세 당시 아버지 가구소득이 1% 증가할 때, 자녀 임금이 0.027%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가구소득이 10배 증가하면 자녀 임금이 27% 늘어난다는 뜻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27143 류영욱 기자 ryu.youngwook@mk.co.kr 양세호 기자 yang.seiho@mk.co.kr 입력 : 2023-02-01 17:42:26 수정 : 2023-02-01 1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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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터널로 진입, MZ세대 2천조 가계빚 물려받고 혹독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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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 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470명 모집
-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는 광주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일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6년 동안 5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 올해는 상반기 470명, 하반기 340명, 직무심화트랙110명 등 5개월 사업 참여를 기준으로 총 920명을 선발한다. 상반기 모집 대상은 광주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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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 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4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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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지급으로 기업 10곳 중 6곳 '차등 지급 양극화 극심'
- 기업 규모뿐 아니라 사업 분야에 따라 같은 회사 내에서도 성과급 차이가 벌어지면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2022년 귀속 성과급 지급 현황'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6곳(58.4%)이 성과급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9일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2022년 귀속 성과급 지급 현황'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6곳(58.4%)이 성과급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대·중견기업(67.2%)이 중소기업·스타트업(54%)보다 13.2%p 높았다. 성과급 지급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 산정 비율은 연봉의 12.4%로 집계됐다. 연봉 5천만원일 경우 620만원을 받는 셈이다. 성과급 규모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확대됐다는 응답이 각각 38.2%와 32.2%로 전체 응답의 70%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응답은 20.1%였다. 성과급 지급 이유로는 직원의 사기 진작(63.8%)이 가장 많았으며 ▲성과 목표 달성(49.2%) ▲인재 관리 차원(2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 재정 상태가 좋아져서'라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이는 과거 기업들이 정량적인 평가로 성과급을 주던 관행에서 탈피해 핵심 인재를 확보·유지하기 위해 단기 성과를 즉시 보상하고자 한 데 따른 것으로 HR연구소는 분석했다. 성과급 지급 방식도 '개인·부서 실적에 따른 차등 지급'(41.7%)이 대세였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연봉의 50%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받았지만, 7년 만에 적자를 낸 생활가전사업부는 7%를 받았다. 이어 ▲연봉 비례 정률 지급(16.1%) ▲연봉 비례 차등 비율 지급(15.1%) ▲실적·직급·연봉 등과 무관하게 고정 금액 지급(13.6%) ▲직급·연차에 따른 차등 지급(11.6%)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응답 기업 36.7%는 올해 성과급 지급 방식을 개편하거나 성과급 지급을 신설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5.2%가 개인·부서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장은 "촉발된 인재 전쟁으로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바로 보상하는 성과주의가 경영계 전반으로 급격하게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보상 재원과 방법, 적시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과거와는 다른 정책을 세워 인재 유치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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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지급으로 기업 10곳 중 6곳 '차등 지급 양극화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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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장애인 사격선수 신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
- 저는 25살에 장애인 수첩이란 것을 처음 만들었지만 비장애인들과의 사회생활에 적응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이 둘의 엄마가 되었고 경력도 많이 없고 취업하기가 어렵다 보니 장애인 공단을 통하여 취업한 콜센터에서 몇 년을 근무했고 한손의 장애로 남들보다 더 늦은 컴퓨터 전산 작업 업무가 능률적이지 못해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가 그만두고 공예등을 국비로 배운 후 작은 국비학원에서 학생들 상담과 공예품 생산유통을 맡아서 일했습니다. 그것도 경기의 영향을 받던 때라 학원이 문을 닫고 구청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장애 업무를 도맡아서 5년 정도 근무하던 중에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한 권총 사격으로 저의 관심 분야였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만 있던터라 선뜻 해볼 생각은 해보지 못했고 저는 그렇게 평범한 일을 하면서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살아가다가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으로 내가 미래에 꿈꿔온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2018년도에 그동안에 일들과는 전혀 다른 장애인 체육에 40대가 훨씬 넘은 늦은 나이에 사격선수로 입문하여 광주의 유일한 여자 권총 선수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했지만 현실은 총기나 모든 부분에서 광주 장애인사격연맹에 속했기 때문에 선배님들을 비롯 광주팀과 광주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이 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엄마로서의 두 아이의 양육을 책임지던 터라 전 다시 여기저기 알바를 해야 했고 그것도 시합과 훈련을 하려면 일하기가 어려워서 저는 한 자동차 회사에서 시행한 기프트카라는 것에 지원해서 커피와 공예품을 팔 수 있는 차를 창업해서 제 꿈과 일을 같이 할 수 있었고 그래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격에도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선배님들의 가르침대로 운동하던 중 2019년 제39회 전국체전 스탠다드 공기권총 남녀 혼성 단체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2021년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100일간의 합숙 훈련을 하고 2022년 국가대표선발전 결선에서 국가대표 선배님들을 꺾고 1위를 하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9월에 열린 2022년 ISSF 창원 월드컵 국제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10M 스탠다드 공기권총 두 종목을 MQS 자격을 모두 취득하고 올해 2023년부터는 권총과 소총 두 종목을 같이하면서 소총 선수로서의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사격장에서 들리는 총소리를 들을 때가 아직은 너무 행복하고 내가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는 시간들이 되어 주고 있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사격선수 신연우라는 이름을 걸고 국가대표가 되는게 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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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장애인 사격선수 신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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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 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사진_광주광역시청) “갈 곳 없고, 놀 것 없어 직접 만든 우리의 공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더 많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필요해요.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김주형군(숭덕고)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15번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어른들의 관심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군은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마을 정자에서 불안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군과 함께 지난해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한 이지우군(숭덕고)도 “어른의 시선에서 볼 때 청소년 공간이 ‘일탈’의 장소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거리를 헤매다가 흡연·음주를 접하게 된다”며 “자율공간은 청소년에게 휴식·체험의 공간이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 광주만큼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율공간과 학교를 만들어 10년 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비아작당’은 ‘드루와청소년기획단’ 이라는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자율공간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마을활동가 등의 지원과 비아동 참좋은약국 약사(건물주)의 2층 건물 무상임대로 조성될 수 있었다. 이곳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또래끼리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휴식, 놀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오는 2월 개소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중심 되는 자율공간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수립 ▲시청 개방 및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장 마련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은 “아이들은 공간이 있으면 스스로 놀고 쉬며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한다”며 “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지만 5년, 10년을 두고 봤을 때 아이들 삶의 뿌리를 만들고 지역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김성훈 광산구청 교육협력관은 “청소년 시설은 대규모보다 생활권내 소규모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아작당’과 같은 소규모의 민간형 청소년 자율공간 지원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무인 스터디카페를 다수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포켓볼, 탁구, 노래방, 지역사회 연계 문화프로그램 등 소소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활동 분야별로 특화된 자율공간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치구·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도 이야기됐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활동지원과 교육정책이 자치구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에서 분리된 채로 수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해 시에서 주도하는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정보 등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 ▲광주만의 특화된 청소년 자율공간 시범조성 ▲접근성 등 입지조건 고려 ▲체육·배움·휴식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 의견 반영 필요 등 의견이 나왔다. 끝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율공간 조성 등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민에 열린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방법,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요건 등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숭덕고등학교 김주형·이지우 학생,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6일에는 제조・산업계 분야에 대해 16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국립광주청소년디딤센터 설계용역에 들어가며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북카페, 동아리·댄스실, 쉼터 등 공간 조성으로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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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